이세상멋진마녀 2014. 4. 26. 07:44

수고하고 땀 흘려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간혹 망각.

 

책만 보면 지식과 지혜가 쌓이는 줄.

바른 말만 한다 해서 지혜 있는 줄.

착각하지 말도록.

 

지식보다 지혜의 언어를.

 

박근혜, 이명박의 가장 큰 오류는

자신과 정부를 분리하는 듯한 말을

언어속에 많이 넣는다.

 

국민을 사랑하는 최고의 위정자는

아랫 사람의 잘못을 문책한다는 말보다

스스로의 총괄적적인 광의적 책임을

인정, 고개 숙인 후

관련 직책의 사람들과 함께 이 난관을 잘 헤처 나가겠으니 국민들이여 저와 함께해 주소서....라고 말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짧은 존중만으로도 진정을 나눌 수 있으며 자신을 저 아래 감추는 듯한 권위적 태도도 아니고, 비굴한 긴 말도 아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창구 일원화`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가동시켜야 한다.

 

일개 작은 조직체들도 그러하것만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자신의 권위를 이용하여 문책할 생각만 한다는 것은 대단한 지적 오류다.

 

왜 선장 탓만 하냐!

논점을 흐리는 언론에 놀아 나지 말자.

 

작금의 위정자들이 정치적, 재력적으로

힘없는 선장과 뭐가 다르냐고.

 

내가 만약 유족이고

내가 만약 선장 선원이고

내가 만약 대통령이라면.....

 

공부할 수 없는 환경을 제공해 놓구선

공부 못하는 자식이라고 윽박지르는

부모와 뭐가 다를까......

 

중요한 것은 나를 비롯해

내 역할을 못했다면 지탄 받아야 한다.는 것!

그런의미에서 우린 이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