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참 단순한 마녀
이세상멋진마녀
2012. 4. 10. 08:20
일요일 교동 산책길에 길거리에서 오드리 햅번의 얼굴이 들어간 반지를 구입했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웬지 횡재한 기분까지 들게 했으니.....ㅎㅎ
소시적 오드리 햅번은 나의 첫번째 롤모델이다.
지금까지 3명의 롤모델들이 있지만 내게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오드리!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에 나왔던 모습이다.
초딩때 보았던 영화였지만 지금 이 장면이 생생하다.
파티에 가기 위해
멋진 드레스와 모자를 쓰고 계단을 내려오던 오드리
그 모습을
멍 때리고 바라보던 교수. ㅋㅋ
핸드폰의 컬러링도 오드리의 마지막 유언이었는데
작년 핸폰을 바꾸는 바람에 이동통신사도 바꿨더니
kt에서는 지원받지 못하는 컬러링이라 아쉽다.
조만간에 다시 sk로 옮기고
컬러링을 오드리의 마지막 유언으로 바꿔야징.^^
귀걸이와 목걸이만 즐기지 반지는 거의 끼지 않는 내가
어제, 오늘 오드리의 반지를 끼고 그냥 좋아서 헤헤헤헤헤 거리고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