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살다,사랑그리고마무리

아직도 과정을 걸어가는 나

이세상멋진마녀 2011. 8. 2. 22:42

 

머리 자르고 찰칵!

 

 

 

 

 

한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어머니가 자녀를 잉태하고 양육하는 일의 신성함과 귀함을 이제야 철저히 깨닫지만

이미 나의 희생물이 되어 있는 아이들..

속된 표현을 빌자면 마루타였는지도....ㅠㅠ

 

아침 오랫만에 내 속을 빌어 태어난

기쁨 원과 투에게

작은 편지글을 써놓고 보니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어찌그리 예쁘고 아름답게 자라고 있는지....

 

이제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렇게 깨달은 사실을

지속 가능하게 실천하는 일에 참 감사하다.

 

비록 완벽한  

역할을 못하지만

시절인연이 닿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

 

 

 

28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