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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기

 

항상 깨어있기.

깨어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모처럼 쉬는 토요일이다.

내일은 청주도 다녀와야 하고

시아버님 기일이다.

 

아침 거울 앞에 서니

피부가 맑고 깨끗하다. 어제 밤12시까지 연장을

달린 풍류축제에서 받은 에너지가

좋은 기운으로 작용된게 분명하다.

 

여느 축제처럼 노래 부르고 춤추고

유명인 초청해 인기 몰이하기보단

자신들의 어두운 그림자를 내려놓는 의식도 거행하고

환경과 자신을 정화하는 실체를 경험하게 하고

그 모든것을 승화시키는 의식도 진행되었고

마지막엔 마치 내가 쿤달리니 명상을 하던

상황과 똑 같은 몸의 흔들림과 마음의 환희를

느끼는 시간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늦어 돌아가기도 했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남아서 한 마음 한 몽이 되어

누가 뭐랄것도 없이 어깨동무와 기차돌기까지 했다.

 

주변의 '조용함`

내적 '고요함`은 충분히 지금 있는 그 자리에

함께 할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위봉사 자락에서

새롭게 알아차린 시간이었다.

 

'깨어있다는 것`은 이처럼

'이 순간 함께 하기`가 아닐까?

 

나와 함께하기.

당신과 함께하기.

 

틱닛한이 말하는

자비심 지성 명철함으로 무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