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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동

그냥......그냥 눈물만 흐르는 편지

 

ㅎㅎㅎ

행사는 잘들 끝내고 가셨었습니까.

안그래도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날이 오긴 왔구나 했었는데

하필 그날 저희도 사저에 손님이 만땅이어서

잠시 시간이 나지를 못해서 좀 아쉽긴 했었어요.

그래서 3시좀 넘어선가 우주님(먼저 전화주실분은 아니시라서)한테

전화를 했더니 계속 안 받으시더라구요.

행사중이어서 경황이 없는가보다 하고

생각했었어요. 못 뵈어서들 서운한것도 있기야 했지만

너무 먼 곳에서들 오셨는데

아깝잖아요. 시간들을 그렇게 투자해서 왔는데

하나라도 더 계기(만남^^*)가 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저도 좀 소극적이었었어요.

여기 바쁜 핑계로 그냥 저냥 흘려 버려서요^^*

사실 행사 끝나고 다들 가셨다는 얘길 듣고서는

내가 좀 적극적이지 못해서 참 죄송했구나 하는 생각이 그때서야 들었었어요.

말마따나 그렇게들 먼 걸음들 하신분들을^^*

다음에는 꼭 제가 챙겨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혼자고

여러분들은 단체인데

신경 못쓰시는건 당연한거구요^^

저희도 행사 한두번 치뤄본것도 아니구요^^*

여튼 제 불찰로

인사도 못드리고

보내드려서 죄송했습니다^^*

남기고 가셨던(여사님께 올리신) 케�이랑 떡이랑 해서

여사님 봉하 식구들이랑

골고루 잘 나눠 드셨구요

 

 

 

여사님께서는

항상

든든한

울타리인

노영동에

감사하다는 말도 이젠 죄송하다하셨습니다.

 

노영동이라는 말씀만 들어도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으 십니다.

이젠 어쩔수 없는 울타리들이 되고들 계신겁니다.

 

건강들 하시고

항상 행운들이 노영동 회원님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히히 너무 많이 밀렸어요^^*

앞으로는 좀 개선책을 찾도록 하겠습니다^^*